파리에서 서쪽으로 15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17세기 저택이었던 곳으로 나폴레옹의 황후 조세핀이 사들인 곳으로 전원적인 경치가 매우 뛰어나다.

Add : 91, avenue des Champs Elysees 75008 PARIS
Tel : 33 (0) 1 56 89 38 15
Fax : 33 (0) 1 56 89 38 79
Url : http://www.paris-ile-de-france.com
E-mail : info@paris-ile-de-france.com
멋진 베란다와 고전주의 양식의 동상들 그리고 작은 극장들 있으며, 황제의 가족들이 사용하던 가구와 초상화, 기념품 등과 퐁텐블로에서 가져온 나폴레옹 왕관, 나폴레옹의 사망시 사용한 야전침대와 데드 마스크 등이 있다.



고속철도인 RER C5선 Versailles Rive Gauche 역에서 나와 이정표를 따라 궁전으로 향하다 보면 아스팔트 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쇠창살 문이 버티고 서있다. 그 뒤로 돌로 된 광장이 나오고 좌우 두개의 기마상, 그 뒤로 이것이 베르사이유 궁전이 있다.

정원은 궁전 뒤로 있어 보이지 않는다.
화려함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베르사이유는 당대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루이 14세가 자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대궁전이다.


건축가 르보(Leveau)와 망사르(Mansart)가 설계하고, 인부 2만 2천명과 말 3천마리가 동원되어 50년간의 긴 공사를 통해 탄생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왕의 기호에 맞도록 꾸며진 호화스런 가발과 의상을 입은 신하들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베르사이유가 있는, 20km밖의 파리가 마치 다른 세계처럼 느껴진다. 루이 14세가 그 화려한 자취를 남겼던 성곽은 베르사이유 뿐만이 아닌 듯. 파리에서 반경 60km이내에는 그의 권력과 취향을 알려주는 기념물들이 많이 있다.

궁전으로 들어서면 값비싸고 호화스러운 왕족들의 방들이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대리석이 깔린 안뜰 주변에는 왕과 왕비들이 쓰던 방이 있고, 정원 쪽으로는 연회실이 있다.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배운 세계사 책에 나왔던 프랑스 관련 인물들의 초상화가 있어 가끔은 눈에 익은 얼굴들을 볼 수 있어 즐겁기도 하다.

베이사이유 궁전의 방들

궁전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17개의 대형 거울이 높다란 아치형의 창문과 마주보고 있는 '거울의 방'이다. 길이 70m인 이방은 대형 샹들리에의 전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왕비들이 출산을 하였던 '왕비의 침실', 루이 14세의 초상화가 걸려있는 '아폴로의 방', 루이 14세 동상이 화려한 대리석 장식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비너스의 방', 2층에 있는 왕족만 사용할 수 있었던 코린트 식의 기둥에 흰 대리석, 금도금된 바로크 벽화로 장식된 '왕실 예배당' 등이 볼 만하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
궁전을 지나 정원으로 나서면 계단 밑으로 넓게 퍼진 잔디밭과 운하가 보이고 주변을 둘러싼 도열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계단을 내려오면 제일 먼저 맞이 하는 것이 4개의 대리석 수반위에 라톤 여신상이 서있는 라톤 분수이다. 우측으로는 조각품들이 물을 뿜어내는 물의
신인 넵튠의 분수가 보이고 왼편으로는 외국산 식물을 보관한 온실이 있다. 주변에 있는 나무와 관목 잔디로 통로가 이루어진 기하학적인 정원들이 있고 정원에는 대리석 아치로 만들어진 기둥이 있으며 루이 14세가 선상 파티를 위해 만든 T자 형의 호수인 그랑운하가 있다.

호수의 우측 끝에는 대궁전의 엄격하고 화려한 생활을 벗어나 자유롭게 즐기기 위해 분홍색 대리석을 사용해서 만든 그랑 트리아농이라는 작은 궁전이 있다.
너무 넓기에 걸어서는 반나절을 할애해도 다보기 어려울 정도이므로 많은 이들이 자전거를 빌려 돌아다니지만 적어도 2시간 이상은 빌려야 바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구경을 하다 지치면 한여름의 태양빛을 피해 나무그늘아래 잔디에서 누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랑 트리아농과 프티 트리아농
잠깐 다리를 쉬었으면 운하의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정원을 가로질러 그랑 트리아농으로 간다. 그랑 트리아농은 루이 14세가 정부였던 멩트농 부인과의 밀회를 즐기기 위해 지은 곳이다. 분홍색 대리석으로 지어져 매우 로맨틱한 분위기다.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프티 트리아농이 나온다. 루이 15세의 요양소로 지어진 이 작은 성은 궁전의 화려한 삶에 지친 왕족들이 와서 숨을 돌리던 곳이기도 하다. 프티 트리아농에 딸린 정원은 기하학적인 프랑스 정원과는 달리 영국스타일의 정원에 중국정원을 혼합한 스타일로 보다 아늑한 느낌이다. 이 정원 한 구석에는 왕족들이 소박한 농가에서 목가적 생활을 즐겼던 시골마을(Le Hameau)이 있다.

찾아가기
RER은 C5 : Versailles Rive Gauche-Chateau de Versailles
역 밖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파리 거리(Avenue de Paris)를 만난다.
여기서 왼쪽으로 향하면 베르사이유 방향으로 안내판이 보이는데 화살표를 따라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미니 열차를 이용해 궁전 곳곳을 돌아본다.
궁전과 정원을 둘러 보는 쉬운 방법으로는 입구부터 운행하는 미니 열차를 타는 것인데, 편하기는 하지만 정원을 걸어다니며 느끼는 낭만적인 분위기는 없다. 걷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타고 그렇지 않으면 튼튼한 두발로 걸어 다니자. 이용료는 32프랑

가는 방법
파리의 St. Michel이나 Invalid역에서 RER C5선을 타고 Versailles Rive Gauche 역에서 내린다.



12세기 중세의 탑, 성은 16세기의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양식과 로마 양식, 18세기의 신 고딕 등 여러 왕들이 증축해서 완성된 것이다. 퐁텐블로의 매력은 성 주위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숲의 경관이라 할 수 있다.
성으로 들어와 슈발 블랑 정원으로 내려가는 '페라 슈발 계단'은 말발굽 모양의 인상적인 계단으로 계단 아래로는 마차가 다닐 수 있게끔 해 놓았다. 성의 접견실은 조각 나무 바닥에 문장의 상징이 새겨진 호두빛 천장, 장식과 그림이 화려한 굵은 기둥 등은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무도회장' 바로 그것이다. 퐁텐플로에 정착했던 이탈리아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금도금한 화랑인 '프랑수아 1세 화랑' 등이 볼 만하다.
퐁텐블로 정원은 우리가 프랑스의 여러 영화를 통해 익숙한 프랑스식 궁전 정원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매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교통
퐁텐블로로 가려면 리용역(Gare de Lyon)에서 교외선 기차를 타고 퐁텐블로 아봉(Fontainebleau Avon) 역에서 내린다. 이곳에서 퐁텐블로 성은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이 지역을 자유롭게, 제대로 보려면 자전거를 활용할 것. 자전거를 타고 시골길을, 숲 길을 쉭쉭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자전거는 역 앞에서 신분증과 약간의 보증금(자전거를 반환할 때 돌려 받을 수 있다)을 내고 빌릴 수 있다.

역에서 성으로
역 광장의 비탈길을 올라가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거리를 육교 반대 방향으로 가다 도중에 세 갈래 길이 나오면 '성(Chateau)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왼쪽으로 15분쯤 달리면 성이 나타난다.
걸어 갈 사람은 역 앞에서 성까지 가는 버스가 있으므로 이 버스를 이용하자. 퐁텐블로 성의 Information Center는 성 정문 바로 가까이에 있다.

볼거리

사냥 기지였던 고성
퐁텐블로 성은 원래는 파리의 왕족들이 이곳에서 사냥을 즐길 때 묵었던 작은 집들이 있던 곳이었는데 프랑수아 1세부터 루이 16세에 이르는 왕들이 차차 건물을 보태 지어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따라서 성은 처음 지을 당시부터 18세기 말까지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있으므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다. 또한 이곳은 사냥을 위한 장소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사냥을 상징하는 장식물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대의 흔적이 남은 정원
이곳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베르사이유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이다. 정원은 그 성의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므로 각 시대의 왕들은 정원 꾸미기에 혈안이 되었다. 이곳의 정원 역시 여러 세대의 왕들이 거치며 나름대로 아름답게 가꿔 왔으며 결국에는 프랑스식과 영국식이 혼재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퐁텐블로까지 간다면 퐁텐블로 숲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바르비종까지 가보자. 퐁텐블로에서 숲을 끼고 서북서 쪽으로 약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바르비종은 '바르비종파'가 생길 정도로 수많은 화가들이 살며 작품 활동을 했던 곳이다. 이곳에 살았던 화가로는 밀레나 루소 등이 있다. 루소의 작업실은 현재 바르비종파의 미술관이 되었다.

교통
우선 성 옆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숲의 지도를 사자. 넓은 숲을 지나 바르비종을 가려면 성 정문 앞의 골 광장(Place de Gaulle)에서 르와이얄 거리(Rue Royale)로 접어든다. 여기서 지방 도로(D407)를 가로질러 숲사이로 뚫린 플레시 모르네 도로(Route du Plessis Momay)를 따라 50분 정도 달리면 오른쪽으로 작은 레스토랑이 나타나는데 이 곳 네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들면 바르비종의 가옥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길은 매우 아름다우므로 충분히 즐기기를 바란다. 만일 걷기로 결정했다면 숲을 찬찬히 둘러 본 다음 드네쿠르 거리(Rue Denecourt)의 리슐리외 카페(Cafe Richelieu)에서 바르비종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자.

전원 속 한가로운 바르비종 마을
바르비종은 이제 너무나 관광지화되어 있어 옛날 화가들이 사랑했던 그 모습은 많이 퇴색되어 있다. 그러나 마을 근처의 황금빛 보리밭이나 울창한 숲은 당시 화가들이 사랑했던 그 모습으로 남아 있으므로 호젓하게 여유로운 자연 풍광을 즐겨 보길 바란다.



예술가의 영감이 느껴지는 곳으로 가보자. 파리의 북쪽, 일 드 프랑스 지방의 오베르-쉬르-와즈는 인상파 화가 고흐의 발자취가 짙게 남아 있는 곳이다.

찾아가기
지하철을 타고 생 라자르 역으로 가자. 생 라자르 기차역은 지하철 3,12,13호선의 생 라자르 역과 연계된다. 이곳에서 퐁투아즈(Pontoise)로 가서 기차를 갈아 타고 오베르-쉬르-와즈에서 내린다. 생 라자르 역에서 오베르 쉬르 와즈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볼거리

고흐의 집
역에서 나와 역 앞으로 걸어가면 마을의 중앙로인 제네랄 드 골 거리(rue de General de Gaulle) 와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다. 이곳에서 지도나 원하는 정보를 얻는다. 또한 이 거리에는 고흐가 방을 세들어 살았던 집이 나온다. 고흐의 방은 그때 그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좁은 지붕 아래 작은 방에는 침대와 작은 책상, 의자밖에 없어서 당시 화가의 쓸쓸한 삶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교회와 고흐의 묘지
이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고흐의 유명한 그림 '오베르의 교회'의 바로 그 교회가 나타난다. 이 교회에서 10분 거리의 공동 묘지에는 고흐의 묘가 있다. 자신의 가슴에 총을 쏘고도 바로 죽지 못하고 방으로 돌아와 이틀이나 고통을 겪은 다음에야 숨을 거둘 수 있었던 불운 했던 화가가 안식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언제나 고흐의 지지자였던 동생 테오도르의 묘가 있다.
전원에서의 한가로운 산책
이 작은 마을에서는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걸어 다니다 보면 마을의 이곳저곳을 돌아 볼 수 있다. 마을 주변의 보리밭과 시청, 교회등 고흐의 그림 속에 나타난 오베르 쉬르 와즈의 풍경을 떠올리며 느긋하게 걸어다니며 평온한 프랑스 전원의 분위기를 즐겨보자.



모네의 '수련'의 배경이 되는 마을에 관심이 있다면 파리에서 서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지베르니로!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예술가들이 정착하고 싶어하는, 여유롭고 정감어린 곳이다.
모네는 1883년부터 1926년까지 43년간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그의 마지막 생애를 마쳤다.

교통
모네의 생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파리의 생 라자르 역에서 루앙(Rouen)행 열차를 타고 베르뇽(Vernon)까지 간 다음 베르농 역과 버스 터미널에서 지베르니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티켓은 기사에게서 살 수 있다. 봄부터 가을사이에는 코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기 힘든 경우에는 택시를 타고 가자. 지베르니까지는 5킬로미터 정도 간다.

볼거리

수련을 떠올릴 수 있는 모네의 정원
1966년 모네의 아들이 미술학교에 기증했던 모네의 작품들은 1980년, 지베르니에 모네 박물관이 만들어 지면서 이곳에서 전시되고 있다. 현재 모네의 생가와 정원은 박물관으로 새단장되어 이용되고 있다. 정원은 자연을 주제로 가꾸어져 있으며,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정원 사이로 산책을 즐기기 좋다. 4월부터 9월사이는 정원내의 모든 꽃들이 활짝 피어서 화려한 모습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월요일에 문을 닫으며, 투어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있다.
6월의 장미가 아름다운곳
5월이나 6월, 지베르니를 방문한다면 모네의 정원과 가까운 보디(Baudy)호텔의 장미 정원을 방문해 보자. 이곳의 장미 정원은 모네의 정원과 전혀 다른 분위기인데 좁은 복도와 계단을 따라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내리며 키 큰 나무와 향긋한 냄새를 풍기는 꽃,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